출발 전 잡지에서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과 대왕암공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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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대공원은 여의도공원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공원으로
십리대숲은 일제 강점기에 잦은 홍수를 막기 위해
모래밭 위 심은 대나무가 뿌리를 넓게 뻗어 울창한 대숲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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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대숲 안내문에서는
"고려 중기 문장가인 김극기의 태화루 시(詩)에 그 모습이 묘사되어 있고
1749년 울산 최초 읍지인 "학성지"에도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씌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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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바람도 불어 좋은 날에
대숲 속으로....
죽순이 올라오는 계절
곳곳에 "죽순채취금지" 푯말이 있습니다.
대왕암으로 가는 길
울창한 소나무와 동백나무 사이로 걸어 가는 길.
이곳이 바로 힐링로드입니다.
울기등대(대한민국 등록문화재 106호)
울기등대는 1906년 3월 26일, 일제가 동해와 대한해협의 해상을 장악하기 위하여 처음 지었으며,
그 후 이 등대는 동해 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는 등대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울기등대는 처음 지었을때는 6미터짜리 등탑이었으나, 주위 소나무의 성장으로 1972년 3m를 증축하게 된다.
그리고 1987년 12월 12일, 주위 소나무의 성장으로 등대의 기능이 제한을 받게 되자 구 등탑을 증축하는 대신
새로운 등탑을 건설 하고 구 등탑은 현재 기능이 정지된 상태로 남아 있다. -위키백과-
청새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헤밍웨이.
울기등대 오르는 철계단.
대왕암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대왕암
옛날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이 되어
바위섬 아래에 잠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대왕암에서 본 고양이 한 쌍.
대숲에 부는 바람소리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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