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혹! 해서 간 홋카이도여행(노잔호스파크 & 조잔케이 온천마을)

오돌 2018. 6. 4. 23:24

일본여행하면

10여년전에 스키 타러 갔던 게 전부인데

TV에서는 일본여행프로가 자주 방영되기에

해외여행 한 게 기억이 가물가물할 지경이니

혹! 하는 마음으로 홋카이도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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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찍어보는

가족사진.

 

 

새벽 여섯시 공항 미팅을 하고

일본여행 첫 방문지

"노잔 호스 파크"

 

 

금강산도 식후경

첫 끼니는 고기뷔페

맛있게 마음껏 먹으라는데...

 

 

먹을만큼 먹고

잠시 주변 산책

 

 

주차 위치에 세워진 기수상이 특별하다면 특별할까

어린 아이들과 함께 와서 조랑말 타고, 세발자전거 타는

어른들을 위한 곳은 아닌듯한 생각입니다.

 

 

 

 

5월의 홋카이도에는

가는 곳마다 튜울립이 피었습니다.

 

 

차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비가 올듯말듯한 날씨가

시코츠호수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에 맑은 공기가

"홋카이도는 이런 곳이다"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시코츠호수"

약 4만년 전 화산분출로 인해 형성된 칼데라 호로

둘레 40키로, 수심은 360미터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호수로 흘러드는 계곡물 따라

흘러흘러 내려오는 두 사람

손 흔들어 부러움을 표시해봅니다.

 

 

 

 

오월의 홋카이도는

샛노란 민들레가 볼거리라는데

우리나라 민들레보다는

꽃대가 길고 노란색이 보다 진하다는 느낌입니다.

 

 

 

 

연산홍으로 보이는 꽃은

우리나라보다 연한 색으로 피어납니다.

 

 

 

 

홋카이도를 한 눈에 보여주는 그림

화산, 호수, 까마귀 그리고 하얀눈

 

 

무서운 곰도 많고

 

 

귀여운 여우도 많은 홋카이도

기념품은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온천마을이라서 그런지

흐르는 계곡물에서 뜨뜻한 온기가 올라옵니다.

 

 

 

 

 

 

 

 

하늘색이 그레이색에서

스카이불르로 바뀌고

하늘은 흰구름 세 개를 띄워

우리 세 식구를 환영합니다.ㅎㅎ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맥주는

홋카이도맥주가 아니고 삿보로맥주입니다.ㅎㅎ

 

 

새벽 여섯시 공항에서 여행사 미팅으로 시작된

첫 날 여행

삿보로맥주 한 캔으로 마감합니다.

 

 

패키지여행은 체력전이라는데

육학년이 넘으니 체력에 한계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