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츠의 상징
"지옥계곡"
마치 지옥을 상상하면 이곳과 같을 거라고 해서 이름지어진 지옥계곡
적갈색과 황토색으로 뒤덮혀있는 계곡에서 뿜어내는 분화연기가
쉬지않고 피어오르는 지옥계곡은
활화산인 "카사야마산의 분화구"이다.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노보리베츠 온천의 원천수
회백색으로 흐르는 온천수가
마치 시멘트 풀은 물이 흐르는 둣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기분을 좋게합니다.
마치 대머리독수리를 연상 시키는
풀 한포기 없는 민둥산 봉우리
"쇼와신잔 활화산"
1943년 12월 우수산의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지진이 발생하면서 보리밭이었던 평지가 솟아올라 형성된 활화산입니다.
화산이 솟아오르고 유황을 채취하던 채굴업자들로 인해
산이 훼손되는 것을 염려하여
당시 우체국장이었던 "미마스 마사오"가
전 재산을 들여 산을 구입하였고
지금도 그의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곰상과 놀기
활화산이 살아 있는
"노보리베츠"
유황냄새 진동하는 지옥계곡도 신기했고
노보리베츠 고속도로 진입로에
"염라대왕상"이 서 있는 이유도 알았지만
1943년 어느 날에 보리밭 아래에서 굳은 용암이 솟아올라
400미터가 넘는 산이 된 "쇼와신잔 활화산"이 더욱 신기했습니다.
제주도에 비양도가 1000년전에 화산 폭발로 솟아오른 것도 최근의 일이라 생각했는데
쇼와신잔은 불과 80여년전에 솟아올랐으니
일본 땅의 신생산 중에 신생산으로
응애하며 태어나는 간난아이의 첫 울음소리가 듣고 온 듯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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