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벌써 12월
봄부터 가을까지
친구들과의 추억을
새해 달력에 담았다.
양주에서 만나
새해 달력은 주인을 만나고
양주에 사는 친구가 쐈다.
맛있게 먹었으니
"덕계저수지"
걷기 좋은 길
저수지로 흐르는 계곡에
낙엽 위의 얼음이
겨울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날씨 좋고
공기 좋고
표정 좋다
덕계저수지 따라서 걷는
산속 오솔길
덕계저수지의 반영
카페로 알고 찾아갔는데
카페가 아니었습니다.
market에서 고기를 구입하고
부스에서 구워 먹는 곳이랍니다.
곰돌이 싼타
아래로 내려가면
좋은 곳 있다고
약수 철철 넘쳐
수정같이
맑고 투명한 얼음
도락산 아래
"지장사"
처마 끝에
풍경 소리
말만 잘하면 고기도
얻어 먹을 수 있다는데
말 잘해서
얻어 먹고 싶은
곶감이 주렁주렁
양주에서의 마무리는
커피로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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