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혹한으로 옛날의 추웠던 겨울이
다시 찾아왔나 했는데
몇 일 사이에 바람마저 훈훈하게 느껴질 정도로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다.
그래도 호수공원은 얼어 있고
그늘진 곳에는 잔설이 보인다.
주변 풍광도 한 겨울의 풍경 그대로이다.
한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는 곳
"선인장전시관"에서
꽃 피는 봄날을 먼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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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었던 호수가
군데 군데 녹기 시작합니다.
봄날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호수에 비친 벚꽃의 반영이 멋진 곳인데....
선인장전시관 입장
햇살 가득한 온실에
작은 선인장꽃이 반겨줍니다.
"일본 염좌"
"로즈 흑법사"
"신동"
"취설송"
"네오폴테리아"
"금호"
호수와 산수유
겨울나무와 작은 도서관
오리
누가 버렸을까?
한울광장
발자욱
일몰 1.
일몰 2.
한 겨울 속에 따스한 봄날에
호수공원 산책.
감사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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