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소낙비가 몇 번이나 스쳐갔다.
어린날에는 이런 날을 "호랑이 장가 가는 날" 이라고도 했는데....
지루했던 장마의 끝을 알리는 신호인가
오후가 되니 흰구름이 뭉게뭉게 피어 오른다.
꽃을 찾아 땅을 보며 걷던 호수공원
오늘은 하늘에 구름따라 고개 들고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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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본 노을
호수공원에서
백일홍 1.
백일홍 2.
심학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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