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

화창한 봄 날에 허름한 집에서 보리밥으로 점심을 먹고 이래뵈도 이 동네에서는 유명한 밥집입니다. 성주 참외 원두막에 차를 세우니 손자가 할아버지를 깨웁니다. 1935년에 개교하여 1997년에 문을 닫은 폐교도 들러 보고 유채꽃 만발한 산동네에 꼬부랑 할머니가 폐가를 지나가십니다. 세 발로 걸어가..

금요일 오후에 보았던 두꺼비를 토요일에 또 찾았습니다. 1박 2일 계속된 두꺼비들의 집단 괴롭힘에 황소개구리는 언제까지 버틸까? 짝을 기다리는 두꺼비 작업을 거는 두꺼비. 작업에 성공한 두끼비가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황소 개구리 위에 두꺼비(잘못된 만남?) 두꺼비를 구경하는 이웃집 어..

산에 있던 두꺼비가 짝직기하러 연못에 와서 황소개구리를 만났네요. 아시는 분 황소개구리는 살았을까? 올챙이는 두꺼비와 황소개구리 무엇이 될까?^^

폭설 속에도 본전 생각에

마지막 날 저녁 아쉬운 마음에 호텔 주변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이씨 마을? 5대를 이어온 양조장 간판 이제는 온천과 기념품점을 운영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렴하게 여행하실 분 참고하세요.^^ 모처럼 눈이 그치니 늦은 밤에 제설작업을 하네요. ] 눈 도장 찍기. 머리 위로 떨어지는 눈을 조심하라네요. ..

일본에 도착하는 날부터 눈이 오락가락하더니 3일째 되는 날에는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네요. 스키장 하단 풍경 1인용 리프트에 안전바가 없습니다. 상단으로 올라가 봅니다. 쉼터에서 파는 일본 라면이 한 그릇이 셋이 먹어도 될 만큼 많습니다. 슬로프 탐색차 올라갔다가 이렇게 많은 슬로프에서 글..

3박 4일을 머무른 호텔의 이모저모. 객실 내부 찬합 같이 생긴 것이 궁금해 열어보니 다기가 있네요. 이 차림으로 호텔 로비로, 식당으로, 그리고 온천까지 다 해결하네요. 저녁 식사 메뉴가 매일 달라지네요. 나 저녁을 먹고 오니 요정이 와서 이블을 펴 놓고 갔네요. 돌아 오는 날 체크 아웃을 하니 선..

구정 연휴를 이용하여 3박 4일 일본 야마가타현 자오스키장을 다녀왔습니다. 센다이공항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리네요. 공항 근처 시골마을에 눈은 보이지 않습니다. 1시간을 지나가니 눈 덮인 산골마을이 나타납니다. 읍내 중고 자동차 전시장 즉석 정미 자판기도 보이고 일본 전통 가옥도 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