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네와 함께하기로 한 캠핑.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일찍 도착해서 집 두 채를 지었습니다.
휴양림 데크 위에 캠핑이 처음인지라 텐트 선택을 잘 못해서 팩 대신 끈으로 간신히 설치했습니다.
텐트와 타프의 각은 잘 안 나왔지만 그래도 모처럼 자연에 나오니 좋습니다.
오랜만에 오카리나도 불고
밤이 되어 도착한 승현네. 참 좋아합니다.
밤은 점점 깊어만 가고...
아침에도 해 맑은 얼굴. 잠자리가 불편하지는 않았나봅니다.
마냥 좋습니다.
아침도, 모닝 커피도 해결하고 한가하게 사는 이야기로.....
이제는 돌아갈 생각에 아쉬움이.....
20여년을 사용한 코펠. 갈수록 정이 갑니다.
텐트촌에 핀 까치수염.
고목나무 아래 버섯 꽃.
다음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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