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호사사 홈페이지에 들렸다가 서울등산학교 북한산 둘레길 탐방행사가 매월 둘째주 와 넷째주 수요일에 있다는 정보를 읽고 바로 신청하고 수요일 아침 일찍 우이동으로 나갔습니다.
소나무를 사랑하는 쥔장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보입니다.
등산학교 교감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준비운동하고 아이젠도 착용하고...
소나무 숲길 구간을 시작으로
약수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솔밭공원. 몸이 슬슬 더워지네요.
소나무숲에서 단체로...
눈 덮인 4.19 묘지.
왠지 숙연해집니다.
눈 덮인 계곡지나
점심시간.
말 안헤도 즐거운 것 아시죠? ^^
이어지는 교감선생님의 산행안전교육.
저 같은 초보에겐 많은 도움이됐습니다.
무료참가에 기념품으로 날진 물통까지...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산행.
오르막은 올라가고
내리막은 내려가고
목책계단이 아름다운 곳에선 단체사진도 찍고
그렇게 올라
구름 한 점 없는 구름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여기서도 빠질 수 없는 사진...
단독 샷.
교감선생님과도...
가지 않은 길이 아름다워 샛길로 하산
우이동에서 10여키로. 오늘은 여기까지랍니다.
수은주는 영하 10도.
바람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도와줘서 기분 좋게 북한산 둘레길 탐방을 마칠 수 있어 더욱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