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큰 맘 먹고 떠난 서유럽(피렌체)

오돌 2012. 3. 1. 17:50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길....

 

 

미켈란 젤로 광장 :

피렌체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피렌체에서 가장 높은 언덕.

얼른 사진 찍고 버스 타랍니다.ㅎㅎ

 

 

역시 피렌체하면 독특한 지붕 색갈 아닐까요?

 

 

아무리 바빠도 기념품 하나는 챙겨야죠? ^^

 

 

광장 한 가운데 있는 미켈란 젤로 동상.

복제품으로 진품은 박물관에 있답니다.

 

 

피렌체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아르노 강

 

 

오늘도 점심은 스파케티....

 

 

"산타크로체성당" :

깜비오가 설계한 고딕양식의 건물로 전면에만 흰 대리석으로 장식되어있고 1294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385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성당 안에는 276개의 호화로운 무덤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미켈란 젤로, 마키아 벨리, 단테, 갈릴레이 등 그 이름만으라도 너무나도 익숙한 인물들의 무덤도 있다고한다.

들어가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가죽제품이 유명하다고 남들은 쇼핑하는데 우리는 "시료리아광장"에 퍼질러 앉아서 좋다고...^^

 

 

 

 

한 땀 한 땀 쪼아서 만든 이태리 장인의 솜씨가 느껴짐니다.ㅎㅎ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는 피렌체 골목 풍경.

고즈넉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아 하루 종일이라도 걷고 싶었습니다.

 

 

일렬 주차 기술이 예술입니다.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성당" :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화려한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하며 본래의 이름은 "싼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이라고하며 그 뜻은 꽃의 성모교회라고 하는데 그 규모가 너무 커서 조각난 사진으로만 남았다. 

옆에 조오토 종탑도 높이가 84미터로 마름모, 육각형 모양인데 잘리고 말았다.

좀더 멀리서 찍었어야했는데...ㅠㅠ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꽃봉우로 불리는 두오모성당의 돔 지붕.

두오모성당이 완공된 후에도 워낙 크게 설계된 돔을 완성하지 못해

100여년간 비가 새는 성당으로 남아 피렌체의 융물로 지탄을 받다가

돔 지붕이 완성된 후에는 피렌체의 자랑으로 바뀌었다고...

 

 

 

 

역시 그 엄마에 그 아들입니다.

 

 

단테의 생가

 

 

"베끼오 궁전" :

중세 피렌체 역사의 중심에 있던 베키오가의 코시모 1세가 거주하던 곳으로 깜비오의 설계로 1314년에 완성된 후 여러차례의 공사를 거쳐 16세기에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 졌다고하는데 베키오 궁은 94미터의 종탑을 가지고 있는 우아한 고딕 양식으로 1982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었으며, 현재는 시 청사로 사용되고 앞에는 시뇨리아광장으로 수많은 조각상이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또 붐빈다.

 

 

 

 

시뇨리아 광장의 조각품들

헤라클레스상

 

 

미켈란 젤로의 다비드상 :

26살의 미켈란 젤로가 1501-4년까지 3년에 걸쳐 커다란 대리석 덩어리를 이용해 제작한 다비드상에서

다윗과의 대결을 앞두고 한 손에는 돌을 잡고 눈에서는 비장한 각오가 보인다.

처음에 시뇨리아 광장에 놓여져 있었으나 파손의 위험으로 산 마르코 광장에 있는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옮겨 졌다고 한다.

 

 

켄타우르스를 공격하는 헤라클레스상

 

 

괴물 메두사의 목을 베어 죽이는 제우스와 다나에의 아들 페르세우스상

 

 

 

 

 

 

 

 

집집마다 독특한 문양이...

 

 

 

 

이 곳에도 빈 공간에는 예외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