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해안따라 28박 29일 8편(완도 장보유적지->신지도)

오돌 2013. 12. 22. 23:22

 

 

날씨가 흐리긴해도 남쪽이라 기온은 포근합니다.

완도 일주 드라이브 중에 커피를 땡기게하는 장소 발견

 

알고 보니 이 곳이 미소공원

커피 한 잔에 미소를 머금고

 

어제 건너온 완도교를 지나고

 

해안따라 돌다 보니 이런 작고 예쁜 섬들이 많습니다.

 

여기는 장보고 유적지

물이 빠지면 갯벌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 옛날 군사들이 마시던 우물을 지나

 

성문 안으로 들어서니

 

마침 일요일이라 산책나온 가족들도 보이고

 

우리도 한 바퀴 돌아봅니다.

 

 

한 바퀴 돌다 보니 기분이 UP되어

팔짝 아니 펄~쩍 뛰어봅니다.ㅋㅋ

 

장보고 유적지 입구에 자리한 낙지볶음이 일품인 장도식당 

 

완도에서 신지대교를 건너 도착한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전국에 밝을 明字  沙十里라는 해수욕장이 여러 개 있지만

신지도는 울 鳴字  沙十里 해수욕장으로

모래를 밟으면 우는 소리가 나서 속칭 "울모래등"이라 하는데서 유래가되었다고하는데

여름에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는 남해안 일대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힌다고합니다.

 

용궁으로 가는 거북이?

상상은 자유니까요.ㅎㅎ

 

드라이브하다 보니

 

신지도 깊숙히 자리한 방죽포항까지 왔습니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으시는 분 말씀

오늘은 고기들이 입질조차 않하니 그만 철수해야겠다고....

 

바닷가 송림이 좋아 차를 세우고

 

한 나무가 두 뿌리로 갈라졌는지

두 나무가 만나 하나가되었는지

아무튼

낮은 곳으로 임하면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