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친구(since 1979)

오돌 2015. 5. 18. 19:59

우리의 첫 만남 1979년

어언 36년이 흘렀으니

청룡열차를 탔나

KTX를 탔나

어찌 그리 빨리도 달렸단말인가?

아무튼 만났습니다.

안형과 장형은 아주 오랜만이지?

그런데도 어제 본 것 같다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둣이

그냥 밥 먹고, 차 마시고....

친구야!

이제라도 완행열차 타고 천천히 천천히....

자주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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