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 미디어파사드

덕수궁?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타자

1593년부터 선조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다가

1611년 광해군이 창덕궁으로 가면서 경운궁으로 불렀다.

그 후 1897년 대한제국의 출범과 함께 황궁이 되었으나

1907년 고종황제가 물러나면서 선황제가 거처하는 궁으로

그 이름이 덕수궁으로 바뀌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이 훼손 되었으나

대한제국기의 역사적 격변을 겪은 궁궐로

국난극복의 상징적 공간이자 그 중심지였다.

(덕수궁 입장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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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파사드(facade)를 결합시킨 용어로

건물 외벽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대중에게 보여주는 영상예술을 의미한다.

(행사 안내문에서...)

 

 

너무도 익숙한 덕수궁 대한문 

 

 

철따라 행사가 많이 있습니다.

 

 

정문 안으로 한 발을 내디딘 순간

분명 처음은 아닌데 처음인 듯한 느낌

마지막으로 왔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안난다.

 

 

모두가 퇴근하는 시간

관광객들 마저 돌아가고

고즈넉한 덕수궁 산책을.....

 

 

 

 

"정관헌"

고종황제께서 차를 즐기시고

음악을 들으시던 곳으로

동양 및 서양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입니다.

 

 

 

 

 

 

 

 

꽤나 오래되 보이는 회화나무에 새싹이 돋고

 

 

원시림 분위기나는 산책로도 있습니다.

 

 

덕수궁의 상징

석조전

 

 

 

 

석조전 앞 향나무가 압권입니다.

 

 

 

 

"준명당"

고종이 업무를 보던 편전으로 즉조당과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석어당과 즉조당"

석어당은 선조가 거처하다 승하한 유서 깊은 건물이고

즉조당은 광해군과 인조가 왕위에 오른 곳이다.

 

 

 

 

 

 

 

 

 

 

"중화전"

덕수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조례, 외국 사신 접견 등

주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는 곳으로

1902년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중층이었으나,

1904년 화재로 소실된 이후 1906년에 단층으로 중건되었다.

 

 

 

 

 

 

 

 

중화전 문살

한 때 사찰 대웅전 문살에 관심을 갖기도 해서...

 

 

 

 

 

 

맨 앞에 서서 조례하던

전생의 흐릿한 기억이....^^

 

 

덕수궁 중화전에 어둠이 내리고...

 

 

메인 이벤트

덕수궁 석조전 미디어파사드

"석조전, 낭만을 상상하다"

어떤 영상이 펼쳐질까?

 

 

불타는 둣한 석조전으로 시작합니다.

 

 

 

 

 

 

덕수다방으로 변신한 석조전

커피 한 잔 하고 싶다.

커피 세 스푼에 프림 두 스푼....ㅎㅎ

 

 

 

 

순간 포착!

 

 

 

 

 

 

 

 

 

 

 

 

 

 

 

 

환상적인 환호15분의 미디어파사드가 끝나고

 

 

덕수궁의 어둠이 짙어졌습니다.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 온

석조전

 

 

 

 

 

 

 

 

 

 

 

 

 

 

도심 속 덕수궁의 밤

구경 한 번 잘하고

따뚯한 커피 한 잔으로....

 

 

기록적인 무더위로 불쾌지수 높은 밤엔

덕수궁 야간 관람으로.......

자주 이용할 듯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