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업무출장 3박 4일
틈새여행 1박 2일
라이카 카메라 초보
익숙한 폰과 생소한 라이카
용감하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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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주에 왔으니
해물뚝배기로....
시속 60키로로 달리는 나이
크리스마스도 곧 오겠죠?ㅎㅎ
공식일정으로 간
추사 김정희 유배지에 핀 수선화.
추사의 작품에도 수선화가 있으니
그 옛날에도 수선화가 많이 었었나봅니다.
추사가 살던 집에
지붕은 바뀌었어도
대문 장식은 그대로인 듯.
유채꽃으로 시작하는
삼방산의 봄
그 옛날 하멜이 표류했다고
하멜기념관이 있습니다.
제 기억 속에 용머리해안은
일년 365일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출입 통제되는 날이 자주 있답니다.
이 날도 오전에는 통제했다가 오후에 해제되었다고
관광해설사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잠깐 손바닥을 올려봤습니다.ㅎㅎ
본의 아니게 찍히신 두 분께는 미안합니다.
1월에 제주
한라산 등산은 못해도
1100고지 설화는 구경해야죠.
곰솔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기에
검색했습니다.
바닷바람을 좋아하는 해송
잎이 억세고 곰같다하여 곰솔이라고도 하고
외국에서는 줄기가 검다해서 흑송으로도 부른다네요.
이제야 알았습니다.
흰 머리가 아니고 녹지 않는 설화라는 것을...ㅎㅎ
제주 출신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리스트(8,848m)를
한국인 최초로 등정한 "영원한 산악인 고상돈"
슬픈 일은 잊고 좋은 일로만 기억하고 싶습니다.
공식 일정은 여기까지......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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