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시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에 흠뻑 취한 날

오돌 2017. 8. 15. 12:57

새벽부터 쉼없이 내리는 비

창문을 활짝 열고  

빗소리를 듣다가 생각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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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外雨簫簫(창외우소소) -> 창밖에 비가 소소히 내리니

簫簫聲自然(소소성자연) -> 소소한 소리는 자연의 소리라

我聞聲自然(아문성자연) -> 그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있으니

我心亦自然(아심역자연) -> 내 마음 또한 자연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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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越長堤 草色多" 라고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