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은
먼데 남산을 보았다기는 데
나는
먼데 창밖 하늘을 보았습니다.
.
.
불타는 햇살을 감춘
파란 하늘에 흰구름
저녁 노을에 본색을
흰구름 마저 태웠다
불타는 주말
도연명의 시 한 수로
역대급 삼복더위를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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