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서울식물원 개장

오돌 2018. 11. 21. 21:22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 들어선

"서울식물원"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11일부터 임시 개장하였다는 소식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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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입구에서 처음 눈에 들어오는 조형물


지구 나이 46억년 중에 41억 년 동안은

육지에 어떤 식물도 없었다는 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일산 호수공원 꽃박람회에서 많이 보던 꽃입니다.


깔끔하게 다듬은 야자나무 줄기가

새로 개장한 식물원이라고 알려줍니다.



고목나무에 붙어서

거꾸로 매달려 자라는

처음 보는 놈입니다.



바오밥나무.

어린왕자를 읽으며 상상하던 바오밥나무

아프리카 황량한 벌판에 우람하게 서 있는 TV에서 보던 바오밥나무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수 백 년을 지낸 고향에서

머나먼 곳으로 이사 온

"벵갈고무나무"




호주에서 온

"프틸로투스"


사방이 유리창으로 지어진 식물원과

공중부양하듯 지상에 떠 있는 다리 건너며

내려다 보는 식물원은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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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기념품은 사진으로...








식물원 내부 관람하고

후문으로 나가면


호수공원으로 이어지고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할 때 즈음이면

호수공원과 함께 가족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 둣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