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 들어선
"서울식물원"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11일부터 임시 개장하였다는 소식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
.
.
식물원 입구에서 처음 눈에 들어오는 조형물
지구 나이 46억년 중에 41억 년 동안은
육지에 어떤 식물도 없었다는 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일산 호수공원 꽃박람회에서 많이 보던 꽃입니다.
깔끔하게 다듬은 야자나무 줄기가
새로 개장한 식물원이라고 알려줍니다.
고목나무에 붙어서
거꾸로 매달려 자라는
처음 보는 놈입니다.
바오밥나무.
어린왕자를 읽으며 상상하던 바오밥나무
아프리카 황량한 벌판에 우람하게 서 있는 TV에서 보던 바오밥나무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수 백 년을 지낸 고향에서
머나먼 곳으로 이사 온
"벵갈고무나무"
호주에서 온
"프틸로투스"
사방이 유리창으로 지어진 식물원과
공중부양하듯 지상에 떠 있는 다리 건너며
내려다 보는 식물원은 볼만합니다.
식물원 기념품은 사진으로...
식물원 내부 관람하고
후문으로 나가면
호수공원으로 이어지고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할 때 즈음이면
호수공원과 함께 가족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 둣 합니다.
'일산에 살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텔 파라다이스 시티" 아트 파라디소 플라자 산타마을 (0) | 2019.01.02 |
---|---|
식물원 옆 "겸재 정선미술관" (0) | 2018.11.21 |
가을 속으로(일산에서...) (0) | 2018.10.30 |
제17회 서울억새축제 (0) | 2018.10.15 |
양주 나리공원 & 파주 율곡습지공원 (0) | 2018.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