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는
벌레를 잡아 배를 채우고
보슬보슬 보슬비 내려 앉은 꽃들은
오돌의 카메라를 바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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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에 양귀비
작약 1.
작약 2.
작약 3.
수련 1.
수련 2.
수련 3.
연꽃섬.
자주달개비.
찔레꽃
하얀 붓꽃.
노란붓꽃
보라색 붓꽃
부채붓꽃
부슬부슬 내리는 부슬비에 살짝 젖은
장미 한 송이
장미 두 송이
장미 세 송이
5월의 부지런한 장미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늦게까지 피었던 장미
올해에도 장미는 피고지고, 피고지고
늦은 가을까지 우리의 눈을 즐겁게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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