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익어가는 호수공원
수선화는 시들어 가고
튤립의 계절이 왔다.
호수 위에 신록
호수 안에 신록
보는 맛이 두배
공원 벤치에 앉아 멍때리는 시간
짹짹 참새 소리 정겹다.
동네에서 만난 직박구리
튤립. 소나무 그리고 호수
튤립과 가로등
고양시민 참여정원
공작새를 지나 천천히 둘러봅니다.
카라
루피너스
수국
어머님을 생각나게하는 재봉틀.
한쌍의 돌부엉이
꽃지게
마중물 넣고 열심히 펌프질하던 추억
금낭화
처음 보는 하얀 금낭화
장독대와 집 지키는 강아지가 있는 인형의 집
꽃들의 식사시간
연산홍에 걸린 힘 빠진 해.
서른살 연산홍에 갇힌 솔밭
백수의 봄날. Photo by 옆지기
'일산에 살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려의 기상이 살아 있는 "호로고루"엔 청보리가 한창이다. (0) | 2021.05.28 |
---|---|
계절의 여왕 5월에 호수공원에서 만나는 꽃들... (0) | 2021.05.22 |
한강 仙遊島에서 一日仙이 되다. (0) | 2021.04.20 |
호수공원의 찬란한 봄날 (0) | 2021.04.03 |
호수공원 210303 (0) | 202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