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에는 꽃이 피네

오돌 2024. 4. 19. 11:03

산유화

                김소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귀룽나무 꽃을 피웠다.

 

 

개복숭아 Ending

 

 

밤에도 하얗게 빛을 낸다고 

"야광나무"

 

이맘 때 쯤이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 있어

그냥 지나치던

"애기똥풀"

 

애기가 엄마 품에 기대어 잠이 들듯

봄 햇살에 한껏 데워진 바위에 기대어 있습니다.

 

또 하나 배웁니다.

한약명으로 "백굴체'라고 하며

진통, 기침을 멈추게하고 이뇨 해독작용이 있다는 것을....

 

꽃병이 길어서

"병꽃나무"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귀한 나무로

노란색으로 피었다가 붉은 색으로 변한 뒤 꽃이 지는 특이한 나무.

 

"개별꽃"

 

 

"산괘불주머니"

 

"돌단풍"

 

"딱총나무"

 

"조팝나무"

 

"조개나물"

 

"할미꽃"

 

"흰젖제비꽃"

 

"연산홍과 애호랑나비"

 

날아가는 애호랑나비

 

다시 돌아 온

애호랑나비

 

"죽단화"

 

연등

 

"철쭉"

 

"양지꽃"

 

"담쟁이"

 

 

"줄딸기"

 

"연산홍"

 

"종지나물"

 

 

산길을 걷다보면

꽃이 보이고

건강은 덤으로 따라온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