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집에 살아 본적도 없는데
초가집 마당에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건 왜일까?
옛날 마을에 밤나무가 많아 밤가시가 지천에 널려 있었다해서 붙은 이름
'밤가시 마을'
200여년전 조선 후기 서민이 살던 초가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초가와
민속전시관이 함께 있는 '밤가시 초가'에서 보낸
봄날 오후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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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 장독대
옛날 감성으로
초가집으로 올라가는 계단
초가집 마당에 핀 '죽단화'
'모과나무꽃'
'할미꽃'
200년전 서민의 집을 나와서
현대를 살아가는 마을 풍경 속으로...
과거는 과거대로 향수를 불러 올 수 있어서 좋았고
현재는 현재대로 풍요를 느낄 수 있어 좋았던 날
오늘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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