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여행하면서 사찰에 들를 때 마다 대웅전의 독특한 문살 문양들을 모아봤습니다.
여주 남한강변에 자리한
"봉미산 신륵사 극락보전" 꽃창살
파주 광탄면 고령산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선이
왕명을 받아 창건한
"보광사"
세 칸의 꽃문양과
한 칸의 용문양의 문살이 특이합니다.
강화 정수사
문살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사찰답게
짜서 맞춘 것이 아닌
통판으로 조각한 문살로
안쪽문 두 개는 연꽃 문양이고
바깥쪽 두 개의 문은 모란 문양으로
화병에서 피어오른 듯한 문양이 아름답다.
연꽃문양
모란문양
부안 내소사
예산 수덕사
지리산 화엄사
지리산 천은사
순천 선암사
부산 해동 용궁사 1.
해동 용궁사 2.
설악산 신흥사 1.
신흥사 2.
설악산 신흥사(2020. 1. 16)
순천 송광사 1.
송광사 2.
송광사 3.
우이동 보문사
백담사
오대산 월정사
오대산 월정사(2020. 1.16)
진관사
삼성동 봉은사 1.
삼성동 봉은사 2.
경첩의 문양마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삼성동 봉은사 2.
춘천 오봉산 청평사 1.
춘천 오봉산 청평사 2.
제가 본 사찰 문살 중에 최고로 생각되는
용문사 대웅전 1.
용문사 대웅전 2.
비록 전문가도 아니고 불자도 아니라서
전문적인 해설을 붙이지는 못하지만
그냥 옛 장인들의 정성어린 손 길과
오래된 사찰의 시간을 느낄 수 있어서
자꾸만 눈이 가고 셔터를 누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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