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이 싸도 너무 싸다고 티브에 나온 아울렛
알고 보니 우리 뒷동네
매장을 둘러 보던 중 눈에 확 띄는게 있었으니
잔차용 저지.
큰 마음 먹고 친구들에게 쐈습니다.
일요일 아침 열 시.
삼패 사거리 집합
단체복 입고
해바라기는 지고
코스모스 활짝 핀 길을 달리다가
꽃밭에서...
아름답지 않습니까?
외래종 넝쿨이...
경사도 15%
여유있게 오르는 자
힘겹게 끌바하는 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똑 바른 길
굽은 길
구리 한강시민공원엔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뚝섬으로 가는 길에 늘어진 수양버들...
일요일의 한강
의정부에서 중랑천을 달려 온 친구
건대 먹거리 골목의 추어탕 잘하는 집
웃는 얼굴의 수석이...
오늘의 메뉴는 추어탕
그리고 위하여!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그만 먹어!!!"
잘 먹고
다시 한강으로...
어!
이런 것도 있네.
땡기는데....
뚝섬 한강공원에는 벼룩시장으로 북적이고
한 바퀴 돌아 보고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셋이 달려 온 길
넷이 돌아갑니다.
올 여름 그늘막 장사 재미 좀.....
다시 구리 한강시민공원
수많은 인파 속에서
아~이~스 께끼이~~~~~
옛 생각 절로 나고
셋이 찍고
넷이 찍고
멀리 파키스탄에서부터 오신 분들
함께 찍고 싶다해서...
육학년 맞습니다. ㅎㅎ
조롱박이 코스모스에 빠진 날
노란 잔차 "옐바"도 한 컷!
힘이 넘치는 친구
잔차 타고 의정부로...
또 다시 넷은 셋이 되고
나라고 맨 날 뒤에서 달리지는 않죠.ㅎㅎ
오전에 끌바하던 친구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꽃 길을 달려
꽃밭에서...
누구 턱 수염이 더 긴가.
셀카에 맛 들렸습니다.
코스모스 만발한 한강에서
즐거웠던 하루의 마감은
빙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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