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호수공원 가을 꽃잔치

오돌 2022. 10. 6. 22:59

하늘에 가득한 회색빛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하지만 일기예보는 "대체로 흐림"

가을비가 내리면 옷이 한 겹 두꺼워 진다고 했나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다.

이제 덥다는 말은 안해도 될 것 같다.

그렇다

가을의 문턱은 넘은지 오래고

창밖의 나뭇잎들도 서서히 물들어 간다.

시월이 열리고

호수공원에는 꽃잔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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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가을 꽃잔치"

새로운 작품이 세워졌습니다.

시월의 흑장미

핑크뮬리 & 층층꽃

가우라

꽃 모양이 나비 같다하여

"나비바늘꽃"이라고 

"버들마편초"

꽃말은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램"

어렵게 찍은 "박각시나방"

얼마나 바쁘게 다니는지

도대체 셔터 누를 시간을 주지 않는다.

시계를 닮은 "시계초"

석류

호수공원에 고래가 나타 났습니다.

밥그릇으로 만든 호박

야간에 조명이 비춰지면

더욱 아름답다는데....

마스크를 벗을 수 있어

너무도 좋았던 감사한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