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신선대 미국에서 다니러 오신 친척 형님을 만나 갑자기 가게된 도봉산. 오르다 보니 정상아래. 숨은 가빠오고 다리는 떨리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가야죠. 정상까지.ㅠㅠ 단 숨에 오르지 못하고 또 쉬어갑니다. 경치가 좋아 쉬었지 결코 결단코 다리가 후들거려 쉰 것은 아닙니다.^^ 이 길 지나면... 정상입.. 서울 구경 2010.10.14
청계천 5.8키로 보신각에 울려 퍼지는 은은한 종소리. 귀도 눈도 한결 여유로와집니다. 10월은 행사의 달. 청계광장이 분주합니다. 첫 번째 다리 광통교를 지나 쭈~~욱 갑니다. 오리 떼를 뒤로하고 쭈~욱 갈데까지 가보자 광장시장 구경도하고 돼지코가 재미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답게. 오토바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 서울 구경 2010.10.05
북촌 한옥마을 나들이 평소에 한 번 가야지하고 생각했던 북촌 한옥마을. 1박2일의 영향으로 바로 나섰습니다. 인사동 골목을 지나 풍문여고 담장을 끼고 들어가는 돌담길. 참 좋습니다. 한옥마을 안내소 앞에서 촬영하는 장면을 만난 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이겠죠? 싼 맛에 그리고 잘 어울린다는 사탕 발림에...ㅎㅎㅎ 골목.. 서울 구경 2010.10.04
명상 길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게 솔샘길을 지나고 명상길로 들어섭니다. 명상길은 기도 도량 청수사 가는 길로 부드럽게 시작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오르막. 우이동에서 시작한 둘레길 처음으로 등산길을 만났습니다. ㅠㅠ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오면 이렇게 시원한 쉼터가... 고진감래라고 했던가요. 평창.. 북한산 둘레 길 2010.09.27
흰구름 길 즐거운 하루를 만들려고 흰구름길 구간으로 들어갑니다. 통일교육원을 지나 "둘레길 안내 센터" 잠시 주택가를 지나고 흰구름길에 흰구름을 찿아서.... 나무 계단 따라 올라 가고 내려 가고를 반복하다 보면 목마른 둘레꾼을 위해 약수가.. 화계사에 들러 지친 다리도 쉴겸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며 .. 북한산 둘레 길 2010.09.27
순례길 구간 어제 소나무숲길에 이어 오늘은 순국선열 묘역이 있는 순례길 구간을 시작해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다시 한 번 읽다보니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맨 땅을 밟는 느낌. 행복이란 단어를 생각해봅니다. 4.19 묘지 전망대에 오니 전망이 확 트여 눈이 시원합니다. 맨 땅은 맨 땅이라서, 계단은 계단이라서 .. 북한산 둘레 길 2010.09.16
북한산 둘레 길. 1차.(소나무 숲길 구간) 북한산 둘레 길. 우이동에서 덕성여대 앞 솔밭공원까지 맛 보기로 걸어봤습니다. 참고 하세요. 솔밭구간 시~~작 표지가 잘 되어있습니다. 나무가 아프지 말라고 표지를 찍찍이 끈으로 달았습니다. 약수터 이름은 "만고강산" 제주 올레 길은 리본이었는데... 잠시 걷다 보니 솔밭공원에 다 왔네요. 오늘.. 북한산 둘레 길 2010.09.15
잔차타고 한강 나들이 무덥고 지루했던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잔차타러 나갔더니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잠자리가 가을 햇 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열흘만 더 남국의 해를 주시어 꽃 길을 한 번 더 달리게 해 주세요. 재미있습니다. 우리 사는 지구는 둥근데... 황금 유리를 만드는 저녘 노을. 한강에서는 자.. 잔차 타기 2010.09.15
월곶 포구 내일은 태풍이 온다는데 서해바다가 보고 싶어 장모님을 모시고 일단 떠나고 봅니다. 그 동안 말로만 듣던 소래 포구를 찿았다가 복잡하기만해서 다리 하나 건넜더니 한적한 바닷가가 있습니다. 흐린 날씨에 비는 안 오고,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요. 밀물따라 배가 들어오고 그대! 무얼 찿는가? 일.. 서울 구경 201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