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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풍경 1.(청화방 거리)

지난 여름 북경 소오대산 트레킹 여행에 이어서 이번에는 옆지기와 함께 상하이로 떠나봅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2층에 자리한 휴게실을 찾아 딱히 쇼핑할 품목도 없고 다리만 아픈 면세점 구경보다 한 잔의 커피와 토스트를 선택했습니다. 서커스 구경으로 첫 날을 보내고 공연 시작 3분 34초 전 공연 끝. 느긋하게 즐기는 아침. 이런 아침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 아침을 먹고 올라오니 호텔 밖 전경이 보입니다. 상하이에서 항주까지 세시간을 달려서 발 맛사지로 하루 관광을 시작합니다. 아직 걷지도 않았는데..... 발맛사지 끝내고는 바로 점심을.... 갑자기 식당 안에 시끄러운 음악이 들리더니 쇼가 시작됩니다. 가까이서 보니 팔을 한 번 휘저을 때마다 얼굴 가면 색이 바뀝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지난 여름 ..

해외여행 201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