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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시도 모도

지난 봄 동호회원들과 찾았던 신도, 시도, 모도 친구들과 함께 가기로 날을 잡았습니다. 일요일 아침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 삼목선착장에 모여 모닝 커피로.... 설레는 마음으로 배에 오르고 새우깡 달라는 갈매기 뒤로하고 신도 바다역에 도착 옹진군 북도면에 신도, 시도, 모도 그리고 장봉도까지... 친구가 막걸리 사러 들른 슈퍼 사장님 잠시 나갔다 왔더니 감자가 탔다며 먹으라고 주신다. 한적한 도로에서 섬의 기분을 만끽하면서... 길 가에 핀 메밀 꽃 밭 오늘도 친구의 자작 스마트폰 삼각대 덕을 톡톡히... 꽃동네 섬동네 차리인 동네~~~ 바쁠것도 없는 섬에서 오르막이 힘들면 끌바하면 되고 외딴 곳에 쉼터. 잠시 쉬었다갑니다. 물론 일어날 때는 원상복구 확실히... 자작 삼각대의 주인이 열심히 조작하..

잔차 타기 201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