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

모처럼 미세 먼지 없었던 날 퇴근 버스에서 보는 KBS 멀리 남녘 땅에 벚꽃 구경도 못 갔는데 여의도 벚꽃 구경이라도.... 미세 먼지 걱정 없이 걸을만 하죠? 벚꽃에 앞서 라일락이.... 작은 풀꽃도 이름이 있을텐데 이름 아시는 분... 꽃송이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 밀리고 밀려서 가고 또 ..

하늘 닭 높이 울어 사해(四海)가 밝아오고 한송이 꽃 피어나니 온 세상이 봄이로다. 봄 일기 -이해인- 봄이 일어서니 내 마음도 기쁘게 일어서야지 나도 어서 희망이 되어야지 누군가에게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그렇구나 그렇구나 마음에 흐르는 시냇물 소리 영화..

오전 운동하던중에 알게된 이태원 지구촌 축제 육십 평생을 살면서 이태원거리도 처음이지만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 속에서 밀려다니기도 처음이었습니다. 그 거리 풍경을 올려봅니다. . . .

퇴근길에 잠시 들른 인사동 거리 풍경..... 잠시 들른 전시회장에서 판매용 도록을 얻었습니다. 인상이 좋다나 뭐라나....ㅎㅎ 백년고택의 다실 벽에 걸린 주련 모처럼 읊어봅니다. . . 春水滿四澤 夏雲多奇峰 秋月揚明煇 冬嶺秀孤松

화창한 봄날 만개한 벚꽃 여의도 축제 꽃보다 사람 천천히 걷다 . . . . 당산역에서 여의나루까지 꽃구경 사람구경 반나절 데이트 즐거웠습니다.

어제는 완전 봄날이었는데 오늘은 온통 흐린날이구나 모처럼 잡은 나드리길인데 . . . 금강산도 식후경 설렁탕과 갈비탕 맛있게도 먹었다 새 신을 신고 힘차게 걸어보자 누굴까? 왜? 의자를? 산으로 둘러싸인 평창동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와 친구 덕분에 처음 왔습니다. "북악팔각정" 아직..

10월의 어느 화창한 날에 광화문에 나가 지난 겨울 화재로 문을 닫았던 50년 전통의 "종로빈대떡" 건물을 신축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느낄 수 있었던 정취는 사라졌지만 맛은 그대로 살아있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으니 슬슬 걸어서 광화문으로... 고궁박물관 계단에 올라 ..

친구들과 불곡산 등산 약속이 있던 날 조금 일찍 출발해서 등교하는 아들을 도봉산역에 내려 주고 창포원 산책을... 창포원에 지각생 "왕꽃창포"만이......

벚꽃 구경 멀리 가지 마세요 가까운 남산이 있습니다. 예전엔 왜 몰랐을까? 이리도 아름다운 벚꽃 길이 남산에 있었는데... 멀리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남산 벚꽃에 푹 빠져있는데 정작 서울 사람들은 딴 곳으로만 찾아다니는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잠시 산책하는 선릉의 봄 3월 6일 3월 13일 3월 26일 4월 1일 히어리꽃 4월 8일 4월 17일 돌사과 꽃사과 복사꽃 4월 21일 꽃사과꽃 까치 산비둘기 복사꽃 매발톱꽃 라일락 목단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