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265

이태리 고전 악기 "류트" 제작자 김영익과 함께한 하루

고전음악연주에 빠져서는 안 되는 악기 "류트(lute)" 국내에서는 이름마저 생소한 악기 "류트"를 배우기 위해 이태리로 날아가 10여년간의 고생 끝에 류트 제작자이며 연주자가 되어 돌아와 우리나라 1호 류트 연주자인 동시에 우리나라 1호 류트 제작자가 되어 돌아온 고향 후배 "김영익"을 친구의 사무실에서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 . 가까운 후배이긴 하지만 류트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위키백과를 찾아 보았습니다. "류트(lute)는 16세기에서 18세기까지 유럽에서 널리 유행했던 기타와 비슷한 현악기이다. 줄의 수는 6줄, 8줄, 10줄, 13줄(테오르보)등 다양하며, 표기의 매체으로서는 태블러처(tablature)가 사용되며, 방법으로서는 크게 이탈리아식과 독일식으로 나뉜다. 류트를 연주하..

일산에 살면서 2017.11.22

멀리 안가도 즐거운 연휴(영종도 마시란해변)

모처럼 긴연휴 인천공항이 인산인해로 붐비고 추석명절 고향 찾는 차량이 빠져나간 수도권 쾌적하게 즐기기에 딱입니다. . . 인천공항을 지나서 해당화 열매가 곱게 영글어가는 영종도 "마시란해변" 드라이브 중에 커피 한잔 생각에 들른 바다가 보이는 "마시랑까페" 야외 테이블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고 싶었지만 비내리는 창밖을 내다보는 맛도 쏠쏠합니다. 오늘도 마음에 드는 까페를 찾았습니다. "마시랑까페" 마시란까페 해변 영종도에 갔다가 해물칼국수 한 그릇 안 먹고 오면 섭섭하지요. 가랑비가 적당히 내리는 해변에서 아무생각 없이 그냥 그냥 멍때리기 빗방울 맺힌 우산도 찍어보고 아이들과 나들이 나온 가족도 찍다가 천천히 걸어봅니다. 쌓인 굴껍데기 사이에 구멍 뚫린 소라 이쪽 저쪽 위로 아래로 찍고 또 찍어봅니다..

일산에 살면서 201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