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건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기록을 통해 12세기 고려시대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태조 이성계가 자주 행차하였고,상왕으로 물러난 이후에는회암사에 왕실을 짓고 머무르기도 했던조선전기 최대의 왕실사찰"회암사"창건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것처럼페사시기도 명확하지 않으나16세기 말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니아무도 찾지 않는 폐사지로 400여년을 보냈으니그 쓸쓸함을 어디에 비할 것인가 다행히도 양주시에서 1997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2019년 13차 발굴조사까지 20년이 넘는 조사연구와 정비작업을 통해현재의 모습을 선보이게 되니 그리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아직 볼에 스치는 바람이 차가운 날씨에도적지않은 사람들이 폐사지 이곳저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400백년 폐사지 "회암사"가 기지개를 켜며 깨어나는 느낌이..